맨유, 파리 잡고 2대1 원정경기 승리

맨유, 파리 잡고 2대1 원정경기 승리

출처:맨유 트위터

 

맨유는 21일 파리와의 2020-21 UEFA챔피언스 리그 H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대1 동점인 후반 42분 래시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파리의 골문을 열고 2년만에 승리했다.

 

경기초반은 파리의 우세로 시작하고, 전반 11분 마샬이 얻어낸 패널티긱으로 페르난데스가 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파리는 후반 3분 음바페가 개인기로 슛을 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고 마샬의 자책골로 동점상황이 이루어졌다.

 

이어 네이마르의 슈팅과 음바페의 슛이 다 빗나가고, 결국 교체 투입된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넣어 맨유가 승리했다.

 

출처:맨유 트위터

이번 파리의 경기력에 대해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인 파리생제르망이 또 챔피언스리그의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조별리그에 탈락할 것 같다는 전문가들에 예측과 카타르프로젝트를 통해 수천억의 오일머니를 쏟아부었지만, 세계대회 트로피를 얻지 못하는 파리생제르망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경기였다.